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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변비

정의
원인
증상
진단/검사
치료/약물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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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변비?

배변의 횟수가 적으며 변이 굵고 딱딱하고, 배변 시 통증이 심해 대변을 보기 힘든 경우를 말합니다. 직장에 정체된 변 때문에 복통이 발생하기도 하고, 직장에 차 있는 변이 흘러 넘치는 것을 통제하지 못하여 변을 팬티에 묻히는 유분증, 변실금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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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변비 원인

소아 변비는 대부분 기능성 변비이며 특별한 기질적 원인이 있는 경우는 적지만, 태변이 생후 24시간 후에 나온 경우, 신생아에게 생긴 변비, 복부 팽만, 구토, 체중이 늘지 않는 경우 등은 선천 거대결장증이나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의 기질적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소아에게 기능성 변비가 생기는 원인은 다양한데요, 특히 소아의 대변은 아이가 먹는 것과 수분의 섭취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모유에서 분유로 바꾼 뒤, 식사의 양이 적고 섬유질이 적은 식사를 할 때, 아파서 수분의 섭취가 감소했을 때, 이유식을 시작할 때, 생우유를 먹기 시작할 때 변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소변을 가리기 시작할 때, 학교에 다니기 시작할 때, 스트레스가 많을 때에도 잘 발생합니다. 학교에 다니면서 화장실에 가야할 때 가지 못하거나 불편한 학교 화장실 때문에 배변을 참아서 생긴 경우도 있습니다. 음식, 환경의 변화, 열성 질환 등으로 먹는 양이 줄어들어 생긴 급성 변비를 적절히 치료하지 않아 만성 변비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배변 시의 통증을 피하기 위하여 대변을 참게 되고, 직장에 정체된 변이 수분의 흡수로 점점 더 굳어지고 덩어리가 커져서 배변이 더 어려워지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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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변비 증상

복통, 복부팽만, 구역, 구토, 식욕감퇴, 변을 참는 행동, 크고 단단한 변, 변기의 막힘, 배변 횟수의 감소, 배변 시 항문통증, 혈변, 항문열상, 변지림이 나타날 수 있고 빈뇨, 배뇨장애, 요로 감염 등 비뇨기계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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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변비 치료•약물

1개월 이상 주 2회 이하의 배변, 주 1회 이상의 변 지림, 웅크리거나 변을 참는 행동, 굵은 변이 종괴처럼 직장에 차거나, 통증을 동반한 힘든 배변 중 2가지 이상이 1개월 이상 지속된 경우 소아변비로 진단합니다. 대부분 검사 없이 문진과 진찰 소견만으로 진단이 가능하지만, 기질적 질환임이 의심되는 경우 혈액검사, 방사선 검사, 바륨 관장, 항문직장 내압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 - 복부 X선 촬영: 장내에 대변이 남아 있는지 또 그 정도가 어떠한지 파악하는 데 유용합니다. - 대장 조영술: 이행 부위가 관찰되고 24시간 이후에도 조영제가 남아 있으면 선천 거대결장증이 의심되는 소견입니다. *선천 거대결장증 : 신경절세포의 결여로 대장 운동이 없는 질환 - 항문직장 내압검사: 항문직장벽의 수축에 따른 내압의 변화를 기록하는 것으로 선천 거대결장과 기능적 변비를 감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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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변비 치료•약물

치료 변비가 생기면 이를 방치하지 않고 즉각적인 치료를 통해 만성 변비로 진행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소아변비 치료 방법으로는 교육, 약물치료, 식이조절, 행동조절이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1단계 : 변 정체가 심한 경우 약물이나 관장으로 정체된 대변을 제거 2단계 : 대변이 차는 것을 막기 위해 삼투성 하제를 복용 3단계 : 규칙적인 배변이 유지될 경우 하제를 서서히 중단 ​ 무엇보다 수분 섭취와 섬유질 섭취를 늘리는 식습관의 변화가 중요합니다. 6개월 이하의 영아기에는 사과, 복숭아 주스가 도움이 됩니다. 배변 습관을 교육시킬 때는 하루에 2-3회, 식후 10분-20분 사이에 3~5분간 변기에 앉아 있도록 합니다. 힘을 잘 쓸 수 있도록 발판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가 대변을 보았을 때나 배변하려고 노력했을 때, 상을 주거나 스티커를 붙여주는 등의 격려 또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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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변비 예방

평소 식습관이 가장 중요합니다. 인스턴트 식품이나 패스트푸드는 섬유소가 부족해 형성되는 대변량이 적기 때문에 자제해야 합니다. 군것질을 줄여 식사량을 늘릴 수 있도록 돕고, 수분과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 해조류 등이 도움이 됩니다. (탄닌이 많은 바나나, 감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제품도 과량으로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생우유의 경우 하루에 400cc 미만으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변습관을 기르기 위해 아이에게 배변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정해진 시각에 화장실을 이용하게끔 유도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나만의닥터는 특정 약품 추천 및 권유를 위해 콘텐츠를 제작하지 않습니다.
  • 콘텐츠의 내용은 의사 및 간호사의 의학적 지식을 자문 받아 활용했습니다.
  • 그 외 출처 : 아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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